끝나지 않는 전투
미디어 속 여자 몸이 정상이라는 무의식과 심한 말들에 받은 상처가 그 괴로움에 더 커지고 벌어지며 노란 진물을 흘렸다. 모든 요인들이 하나하나 모여 헬스장을 향하는 내 어깨 위로 무력감이 되었다.
하나 나의 망상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완벽한 내가 되길 바랄 거란 망상. (단지 몇몇 소수가 내 앞에서 개소리를 한 거다) 내가 이렇게 된 요인들에 원망하고 미워하기보다 성찰했다. 그 성찰 끝에 결국 시선이라는 건, 내가 만들어낸 망상이었다.
나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허한 공기 뒤로, 해방감이 찾아왔다.
_ 체지방률 50 퍼의 다이어트 생존기 6화 [비만 혼자 헬스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