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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혼돌멩이 Sep 25. 2023

나는 너에게

이런 사람이고 싶다....

나는 너에게


눈물보단 미소를

울음보단 웃음을

상처보단 위로를

불안보단 평안을


주는 사람이고 싶다.


 

네 마음이 차가울 땐 한 줌의 온기가

네 마음이 뜨거울 땐 한줄기 바람이

네 마음이 휘청거릴 땐

잠시 기댈 쉴 수 있는 한그루의 나무가

네 마음이 흘러넘칠 땐

모든 걸 담아줄 수 있는 한없이 넓은 바다가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가끔씩 찾아오는 특별한 날의 선물이 아닌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날로 만들 수 있는,

소소한 행복과 기쁨을 주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나란 사람이 너에게

어떤 의미일까 걱정하기보다는


나는 그저 너에게

이런 사람이 될 수 있길

언제까지나 소망하그런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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