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외동이

가끔은 필요해 (2016/07/14)


큰 딸 안과 검진하고 형님이 협찬해 주신 쿠폰들고..

곧 나올 스테이크를 기다리는중..

간만에 대식구 탈출..첫째 딸은 외동이 모드. 즐겨라!!


<Mom says...>

다둥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가 부모를 온전히 차지하는 시간이 매우 필요하고 중요한 것을 깨닫는다. 어찌보면 습관적으로 우리는 어린 아이에게 시선과 도움이 집중할 수 밖에 없음을 느낀다. 물론 부모는 억울할 수 있다. 그 아이의 어린 시절, 우린 분명 그보다 더한 관심과 시선을 주었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은 유아기 망각증으로 인해 그 사실을 기억해내지 못한다. 따라서 나만 안해주는 것 같고 동생만 사랑해주는 것 같은 그런 오해를 하는 것이다. 이럴 때 가끔 소외받는다고 느끼는 자녀와의 단독 데이트 시간은 매우 의미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어린 시절 찍어두었던 동영상이나 사진을 함께 보며 너의 어린 시절 네가 얼마나 사랑받았었는지, 그 당시 너를 향한 사랑이 동생과 다름이 없었음을 보여주는 기억들을 함께 추억하는 일도 도움이 된다. 우리도 그런 시간들을 통해 자녀에게 동생만 예뻐해하는 억울함을 풀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진짜 우리 억울하지 않은가. 첫째라 가장 특별했고, 가장 사랑했고, 가장 안쓰러웠으며, 가장 눈물겨웠던 그 시간들... 스토리와 추억에 더해 엄마의 마음을 함께나눠주자. “엄마가 너를 애기때 니 손만 보면 눈물이 났어. 너무 예쁘고 귀여웠거든.” 같은 류의 다소 간지러운 말들은 부모와 자녀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가장 영향력있는 한마디 말 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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