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불시에 찾아오는 귀여움의 순간이 좋다. 일상에서 마주치는 귀여움은 대부분 작고 다정하며 무리하지 않는 자연스러움을 담고 있다. 요즘은 '자연스러움'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 나다운 모습을 찾는 건 하루아침에 이루기에는 너무 어려운 일이어서, 자연스러운지/자연스럽지 않은지를 기준으로 판단해 보곤 한다. 여행에서 만난 귀여운 순간들은 다 자기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자연스러운 활기가 가득했다. 귀여움의 범위를 넓히며 살고 싶다.
읽고 쓰고 일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