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 지혜의 원천, 독서

삶을 지혜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가기 위한 독서

 독서의 중요성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항상 강조되어 왔다. 책 속에 삶의 등불이 되는 지식과 지혜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디지털의 발달로 인하여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식 습득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독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강조되고 있다. 독서는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사고의 폭을 넓혀 준다. 독서를 통해 자신이 직접 경험 할 수 없는 것들을 간접적으로 나마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오랜 인간의 지식과 지혜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다가올 미래 사회에 기계로 대체 될 수 없는 인간의 사고력은 독서를 통해 길러진다. 독서를 통해 이해력과 사고력을 기르고, 상상하는 힘으로 창의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다.

 독서는 지식과 지혜의 원천이다. 독서는 책을 읽는 사람에게 지식을 습득하는 것 이상의 유익함을 준다. 이해력과 사고력을 키워 생각하는 힘을 길러 메타인지가 발달하게 한다. 인류가 오랜 세월동안 축적한 지식을 책을 읽음으로써 자신의 지식으로 만들 수 있다. 그러한 지식을 토대로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독서는 자신의 내면과 대화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한다. 그래서 삶을 지혜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간다. 인류가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독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이다.     

 워렌 버핏은 “단기간에 인간을 가장 위대한 존재로 만드는 지름길은 독서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의 주장처럼 역사 속 위대한 인물들 중에 책을 가까이 하지 않은 인물은 찾기 힘들다. 위인들은 독서를 통해 자신들의 지적호기심을 해결했다. 다른 사람의 경험과 생각에 자신을 비추어 보며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았다. 책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인생의 방향을 정하기도 했다. 위인들뿐만 아니라 사람들 역시 독서를 통해 지적호기심을 충족하고 무언가를 이루어 간다. 독서는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는 것이다.     

 독서는 다가올 미래를 위해서라도 우선적으로 갖춰야 할 덕목이다. 급변하는 시대를 위해서는 유연하고 새로운 생각을 가져야 한다. 책을 통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분별력을 얻게 되고 세상을 바르게 보는 안목을 가질 수 있다. 또 책 속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생각이 담겨 있다. 독서를 통해 그들의 삶과 생각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게 된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무엇보다 독서는 창의성의 원천이다. 창의성이 뛰어난 사람들 대부분은 책을 가까이 한 사람들이다. 미래는 바른 안목을 가지고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는 창의적인 사람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한 시대다. 

 오늘날은 매일 새로운 지식과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에 적응하며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독서가 필요하다. 프랑스의 작가이자 철학자인 사르트르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세계를 알게 되는 그것은 책에 의해서였다.” 또 철학자 데카르트는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책을 읽음으로써 우리는 세상의 다양한 지식을 접하고 위인들을 만난다. 오랜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얻은 지식과 지혜를 독서를 통해 얻는 것이다. 누구나 책을 여행하며 다양한 세상과 생각을 만나고 지식과 지혜를 넓히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자녀를 독서로 이끄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가 책 읽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는 말이 있다. 말로 가르치는 것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가르침이다. 아이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자란다. 가장 가까이서 부모의 모습을 바라보며 본능적으로 부모를 모방한다. 그렇기에 백번의 강요보다 한번 본을 보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자녀에게 말로만 책을 읽으라고 강요하지 말고, 부모가 먼저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TV를 끄고 핸드폰을 내려놓은 손에 책을 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