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것
행복한 삶을 살기위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성품이 감사하는 마음이다. 프란시스 베이컨은 “행복한 사람들이 감사를 느끼는 것이 아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람은 가진 것이 많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다. 가진 것이 없어도 감사할 때 삶은 행복해진다. 행복은 소유의 크기가 아니라 감사의 크기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감사하는 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 감사도 습관이다. 오늘을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내일의 행복도 기대할 수 없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 작은 것에도 감사를 표현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감사하는 마음이 우리 삶에서 행복의 원천이 되기 때문이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삶에서 부족한 것을 바라보기보다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한다. 부족한 것에 마음이 빼앗기면 불평과 불만이 쌓이게 되고 삶이 불행해진다.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는 불평과 불만을 멀리해야 한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스트레스는 줄고 행복감은 올라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재의 상태에 만족하게 되면 불만이 줄어들고 스트레스를 덜 느끼는 것이다. 감사는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꾸어 준다.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 그렇지 사람보다 더 건강하고 오래 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감사는 모든 것에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한다. 감사와 겸손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감사는 상대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다. 겸손은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과 태도를 말한다. 상대를 존중해주고 자신도 존중받기 위한 기본이 감사와 겸손이다. 가족 또는 친구와 같은 대인관계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할 때 그 관계는 더욱 돈독해진다. 겸손한 사람들은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며 정서적으로 안정되어있다. 이처럼 감사와 겸손은 정신적으로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감사란 성공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필수적인 덕목이다.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자신의 일에 감사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 성공은 돈을 많이 벌고 높은 자리에 올라 권세를 누리는 것만이 아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고 높은 지위에 있어도 스스로 행복하지 못한 사람의 인생은 실패한 것이다. 성공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맡긴 소명이 무엇인지 깨닫고 감사하며 그 일을 즐겁게 하는 것이다. 자신의 일을 귀하게 여기고 감사하며 즐기는 사람이 스스로 행복을 만드는 것이다. 감사하는 사람은 매일매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진정으로 성공한 삶은 감사를 통한 행복에서 온다.
다양하고 복잡한 현대의 사회에서 혼자서 이룰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독불장군처럼 혼자 잘나서 성공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 시대인 것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는 “만약 당신이 가진 탁월함이 없다면, 감사함으로 그것을 어떻게 얻을지 고민하라”고 말했다.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과 능력을 얻는 것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감사할 줄 아는 마음과 이를 제대로 표현하는 것이 성공을 보장하는 것이다.
‘타인의 온정과 은혜에 감사하라. 은혜를 모르는 것은 근본적인 결함이다. 그렇기에 은혜와 감사를 모르는 사람은 삶이라는 영역에서 무능한 자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건실한 인간의 첫 번째 조건인 것이다.’ 괴테의 말이다. 감사는 인간이 갖추어야 할 기본이라는 의미이다.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인격이 잘 갖추어진 사람이다. 인격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러기에 우리는 모든 일에 감사할 줄 아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며 살 수 있다. 아이가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물질을 선물하기보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르쳐야 한다.
감사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필수적인 성품이다. 모든 것에 진정으로 감사하는 사람은 매일 매순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반면 만족하지 못하고 불평하는 사람은 행복을 찾을 수 없다. 우리 자녀가 매일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감사의 성품을 가르쳐야 한다. 아이는 부모를 보며 자라기에 일상에서 부모가 먼저 감사의 본을 보여야 한다. 남편은 아내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사소한 것이라도 먼저 감사를 표현하자. 아이들에게도 감사의 표현을 자주 들려주자. 아이들이 바르게 행동하거나 어려움을 돕는 행동을 할 때 놓치지 말고 감사하다고 말해주자. 이는 아이에게 행복감을 심어주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아이에게 너무 많은 물질을 주면 오히려 감사함을 모르게 되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기준을 정해두고 과한 요구를 할 때는 단호하게 ‘안 돼’라고 말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아이는 한계를 배우게 되고 절제하는 법을 깨닫게 된다. 또 아이에게 경험을 통해 감사의 마음과 태도를 기를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경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자. 가족끼리 간단한 집안일 등 서로 도울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돕게 하자. 자녀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아 돕는 것도 좋다. 자녀와 함께 봉사를 실천해 보자.
감사는 행복을 만드는 위대한 힘이고 부정적인 감정들을 없애는 최고의 해독제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100인에 선정 되었던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날마다 쓰는 감사편지였다.’라고 말했다.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녀가 행복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었던 것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아침에 눈을 뜬 것, 겨우 샌드위치 하나 먹은 것 등 사소한 하나에도 매일 감사하다는 글을 썼다. 우리도 아이와 함께 매일 저녁 감사일기를 적어보자. 하루를 돌아보고 감사한 것을 찾는 습관을 들이면 감사한 마음과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자녀와 함께 감사일기를 쓰고 나누는 사이 아이는 건강한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