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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빛꿈맘 Jun 01. 2024

동네 어르신 정성스러운 상추와 감사함의 바나나

어르신 감사합니다 상추 너무너무 맛있어요

아침에 상추 수확하시는 동네 어르신

이른 아침 새벽5시 30분 쯤 부터 나오셔서 일하신다는 동네 어르신 상추수확하시는 모습

며 칠 전에 상추 사야지 해 놓고 상추를 못 샀다

어제 오후에 어르신께 상추구입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상추를 한가득 한 봉지 챙겨주셨다


어머 아니에요 돈 받으셔야죠

그냥 주시면 어떻게 해요


"아휴 아니여 그냥 주고 싶어서 그려 다 먹고

다음에 사" 하셨다


몇 번이나 감사인사를 드리고 왔는데도

집에 와서도 계속 마음에

걸렸다

동네 어르신께서 한 가득 창겨주신 상추 감사드립니다


오늘 아침에 뭐라도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에

우리 먹을 바나나 구입하면서 집 앞 편의점에서 반값 바나나 할인해서 한 봉지에 2천백 원에 득템!


어르신댁  바나나 한 봉지 함께 챙겨드렸다

한사코 괜찮으시다고 손사래 치시는데

맛있게 드시라고 인사드리고 챙겨주신 상추도

너무 맛있어요라고 말씀드렸다



"그걸 또 갚네"라고 하시면서 활짝 웃으시는

어르신 상추 수확하고 계셔서 반대편 휴식하시는

의자에 바나나 놓아달라고 하셨다

고마워하시며 활짝 웃으시는 어르신을 보니

나의 마음도 함께 행복한 마음이 들었다

정성스러운 상추와 감사함의 바나나

어르신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르신께서 매일같이 정성스럽게 키워내신
상추 감사히 잘 먹을게요
얼른 상추 다 먹고 다음번에는
꼭 구입해서 먹을게요 다음번에는
그냥 주시면 안돼요~^^

저의 감사한 마음
바나나 받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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