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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빛꿈맘 Dec 05. 2024

입맛 없 날 푹 익은 열무김치 넣고 열무김치 된장비빔밥

거의 아침 겸 점심을 자주 먹는다

요즘 삶은 달걀 몇 개에 과일 조금

집에 남편이 사놓은 파프리카 썰어서

곁들여서 우걱우걱 씹어서 먹었다


이렇게 먹고 나면 덜 허기진다

밥도 조금 덜 먹게 된다


오늘도 과일에 삶은 달걀 2개 먹어치우고

파프리카 대충 썰어서 우걱우걱 은근히 맛있다



오늘은 입맛도 없고 열무 비빔밥이 먹고 싶었다

이제 조금밖에 안 남아 있는 푹 익은 열무김치

몇 젓가락 꺼내서 찬밥에 된장 한 큰 술 조금 안 되게

퍼서 바닥이 보이는 들기름 이제 구입해야겠군

겨우 한 큰 술 듬뿍 뿌려서 쓱쓱 비볐다


비빔밥 해서 먹을 때

들기름이 또 그렇게나 고소하니 맛있단 말이지


흐미 너무너무 맛있어

조금만 먹는다며

한양푼 어느새 다 먹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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