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A Perfect Time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by 글로다짓기 최주선



저의 인생의 첫 번째 터닝포인트는 고등학교 때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났을 때에요.

중학교 때까지는 기도하고 눈물 쏟고 수련회 가고 교회에서 살았죠.

그렇지만 제대로 하나님을 경험했다고 느꼈을 때는 고등학교 때였어요.

세상에 그 어떤 것도 중요한 것이 없었어요.

오직 하나님 외에는요. 내 인생의 모든 순간을 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쓰시라고 드렸습니다.

그러니까, 서원했습니다. (지금 여기에 와 있는 이유)

저만 서원한 게 아니었습니다.

저희 아빠가 저를 유아세례 받게 했을 때 "하나님 마음대로 쓰세요."라고 서원하셨다죠.

평생 찬양 사역하며, 반주자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20대를 보냈어요.


두 번째 터닝포인트는 단연 결혼과 출산입니다.

목사와 결혼을 한 뒤로 저의 직업도 인간관계도 달라졌어요.

세 아이의 엄마가 되어 아이들을 양육하는 일에 전념했습니다.

그 뒤로 삼 남매 엄마로 사는 일은 평범해졌습니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고 나니 알아서 잘 커줍니다.

감사할 따름이죠.


세 번째 터닝포인트는 남아공행입니다.

사실 이게 인생 전반을 통틀어 가장 큰 터닝포인트인데요.

남아공에 온 후로 저희 인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남아공에 오지 않았다면 저는 글을 쓰지 않았을 것 같아요.

답답한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서 시작한 자기 계발이 제 사람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어쩌면 '코로나' 때문일 수도 있겠습니다.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자기 계발에 이렇게 열을 올리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남아공에 와서 사는 6년 사이 영어 소리 코치가 되었고, 디지털 드로잉강사로 활동했고,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와 현지에서 미용사로 소소하게 부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작가로, 책 쓰기로 코치로 살고 있죠.

저의 인생의 가장 큰 변화 지점이기도 합니다.

인생의 궤도는 서서히 변화 중입니다. 서서히 요.

이곳에 와서 어떤 일이든 마음에 두기만 하고 안 할 수도 있었지만,

내 마음이 원하는 것에 반응했습니다.

움직였기 때문에 오늘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글을 썼기 때문에 쓰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인생에 또 다른 터닝 포인트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알 수 없잖아요. 미래는...

그러나 그 터닝포인트가 어떤 기회가 되었든 내가 '하지 않는다'면 결코 올 수 없겠죠.

지금에 주어진 것들을 충실히 하면서 길을 만들어가면 됩니다.


원하는 게 있다면 '지금' 시작하세요.


지금이 그 '시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에겐 Perfect time은 없습니다.


더 완벽해지고 해야지!

더 실력을 갖추고 해야지!

더 나이 들고 해야지!

그런 시간은 오지 않습니다.


Never A Perfect Time.


Never A Righ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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