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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이G Jun 10. 2021

퇴사후에 맞이하는 어떤 아침


치열한 아침,

정신없는 아침,

시끄러운 아침,

피곤한 아침,

우울한 아침들 후에 ...

이제야 맞이하는

평화롭고 여유로운 아침들에

감사합니다.


미세먼지가 최악이라도,

딸아이의 짜증이 견딜수없더라도,

불확실한 미래의 불안이 덮치더라도,

어제 죽음을 맞이한 누군가에게는

돌아올수없는 아침이기에

감사합니다




아침에 까페에서 마시는 아메는

글린이에게 글도 쓸수있게 해주는군요 .

카페인의 효과는 참 놀랍습니다.^^

오늘 아침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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