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1 (67세 남자)

긍정성과 성실함

by 이서명

사례 1 – 67세 남성, 열악한 환경에서도 찾은 긍정의 힘


정대성(가명) 씨는 올해 67세입니다. 젊은 시절엔 제철소 등에서 막일이나 현장 잡역부로 일하며, 땀 흘려 몸 쓰는 노동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단순 노동’을 하찮게 보는 시선을 보내기도 했지만, 정대성 씨는 늘 “이 일도 누군가는 해야 한다”는 자부심으로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문제상황: “이제 정년 후, 내가 또 뭘 할 수 있을까?” 최근에는 자원 재활용센터에서 쓰레기 분리수거를 맡았고, 예산 감축과 구조 조정으로 정년 후 3년 동안 위촉직으로 일하다가 결국 완전히 퇴직. 아직 몸은 건강해서 “계속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지만, 학력이나 스펙이 없는 데다, “나이도 많아 누가 날 고용하겠어”라는 주위 시선이 부담. 막상 자소서를 쓰려니, “종합 정비·잡역·분리수거 외에 대단한 스펙이 없는데, 이걸로 합격할 수 있을까?”라며 심리적 장벽이 생김.


극적 고비: “일이 끝나고 나면 주머니에서 구더기가 한 주먹씩 나왔지만 전혀 안 힘들더라” 재활용센터에서 근무하던 시절, 쓰레기 더미를 뒤적일 때는 구더기가 한 주먹씩 쏟아져 나올 정도로 열악했음. 주변 가족도 “그 일 너무 힘들지 않냐”, “몸 상하는 거 아니냐” 했지만, 정대성 씨는 오히려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아 즐겁게 일했다”라고 회상. 테라피 과정에서 상담사가 “그게 보통 일인가요? 엄청 대단하시네요. 꼭 자소서에 쓰셔야 합니다”라고 말해, 처음으로 자기 노동에 “자랑스러움”을 구체적으로 문장화하기 시작.


테라피 전환: 자신이 가진 긍정성과 성실함을 글로 풀어내다 정대성 씨는 자소서 작성 중, 재활용센터 사례를 ‘힘들었지만 웃으면서 버텼다’ 정도로만 쓰려고 했으나, 상담사가 “왜 웃을 수 있었나요?”. “어떤 과정에서 보람을 느끼셨나요?” 하고 자세히 묻자, 본인의 진짜 속마음을 꺼내게 됨. “남들이 더러워서 못할 일을 내가 맡아 깨끗하게 해내면 동료와 주민들이 편해지고, 그게 기쁘다.” 상담사가 “그건 그냥 신체적 노동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편하게 하는 엄청난 봉사’이고, ‘포기하지 않는 긍정 마인드’라고 볼 수 있다”며 글로 정리하도록 조력.


결말: “이게 나의 강점이었구나!” → 00 공사 기간제 근로자 합격 자소서에 “주머니에서 구더기가 한 주먹 나왔어도, 나는 오히려 이 일이 소중하다고 생각했다”는 솔직한 스토리와 함께, “결코 포기하거나 싫어하지 않는 긍정·성실함”을 강조. 그 결과, 00 공사에서 기간제 근로자를 뽑을 때 서류전형 통과. 면접에서 면접관이 “이 정도 열악한 현장도 웃으며 하셨다니 대단하네요” 하고 칭찬. 최종 합격 후, 정대성 씨는 “자소서 덕분에 내가 해온 일을 다시금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지금도 새 직장에서 주변 동료에게 긍정 에너지를 주는 존재로 인정받고 있음.




테라피의 핵심 포인트


‘하찮은 일’로 치부하던 과거 노동 → “누구도 쉽게 못 하는 고된 작업을 즐겁게 해내는 특별한 긍정성”이라는 가치로 재해석.


열악한 환경(구더기, 쓰레기 더미) 에피소드를 솔직히 쓰면서 “그래도 웃으며 했다”는 모습을 구체적 문장으로 풀어내 감동.


이는 테라피 상담사가 “이건 남들에겐 엄청난 장점”이라고 객관화해 준 덕분에 성립. 자소서에도 이 스토리를 살아 있게 담아, 00 공사 기간제 근로자 서류·면접 모두 합격.


시사점 나이, 학력, 체면 등 때문에 본인이 해온 일을 ‘낮은 수준의 단순노동’이라고 스스로 폄하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대성 씨 사례처럼 “내가 지닌 긍정성과 성실함이야말로 뛰어난 역량”임을 인지하고 어필하면, 자소서에서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한편, 열악한 현장에서 구더기가 한 주먹씩 나와도 웃으며 일했다는 일화는, 정말 강렬한 이미지이자 “결코 포기하지 않는 태도”를 상징하니, 자소서 테라피에서 “내가 이런 특수한 상황도 사랑할 수 있었다”를 드러내면, 면접관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이처럼, 67세 남성인 정대성 씨가 자소서 테라피를 통해 자신의 긍정적 마인드와 책임감을 재발견하고, 00 공사 기간제 근로자로 합격해 ‘자부심 있는 노동자’로 계속 일하고 있다는 이야기야말로, 노년층이라도 고된 경험이 서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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