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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emi 레미 Jun 02. 2024

용서는 나를 위한 것이다.

Forgiveness is a gift to our selves. 

When you forgive others, they may not notice, but you will heal. 
Forgiveness is not something we do for others, it is a gift to ourselves. 


누군가를 용서할 때, 그들은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자신은 치유된다. 용서는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선물이라는 점을 케빈 켈리는 말하고 있습니다.




용서하기가 쉬운 일은 아닙니니다. 하지만 나에게 아픔과 상처를 준 상대방을 용서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머릿 속에 떠오르고 내가 어떤 곳에 있든 어떤 일을 하든 그 불쾌함과 잔상이 남아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일이 생기면 그런 사람을 '파리'와 같은 곤충 쯤으로 인식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겨버리려고 노력합니다. 

파리가 아무리 영향을 끼치려 하더라도, 정작 나에게 할 수 있는 건 없거나 아주 미미합니다. 


그리고 또 깨달은 점은, 나를 괴롭히는 상대방은 나만 괴롭히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 사람은 본인의 트라우마, 부족함 등 여러 이유로 인해 본인 스스로를 괴롭히면서도 

다른 공격할 대상을 물색하기에 이번 타겟이 마침 나였을뿐, 내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다음 타겟으로 넘어가더라고요. 


그런 상대방을 측은지심으로 바라보며 무엇보다 나를 위해 그들을 용서해야겠습니다. 


"Forgiveness will become your best wea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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