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본인의 죄를 고백할 때에 생각해 볼 것이 세 가지 있다 :
첫째, 털어놓는 상대 혹은 주변에 듣는 사람들이 아무리 친한 친구, 혹은 선한 사람이어도 일정 부분 '선'을 넘는 죄를 고백한다면 마냥 편하게 들어줄 수 없다.
둘째, 내가 하는 고백이 불편해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오하고 행하겠다는 마음인지, 혹은 그저 단순히 나의 죄책감을 덜기 위한 얕은 심리로 하는 고백인지...
셋째, 애초에 정말로 회개하고 고칠 생각과 마음이 있긴 있는 건지...
결론 : 선한 척하기 위한 죄의 고백은 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