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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아이덴티티 워커가 되어야 되는 이유? 1편

아이덴티티 워커란?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뜻한다.   

어렸을 적 윤리 시간에 한 번쯤 들 었을 ‘자아실현’을 해나가는 사람이다.     

‘자아실현’은 일을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을까?

나는 맞다 생각한다.     

본인만의 생각과 감정이 아닌 

직접 현실에 부딪혀 나타나는 행위(=일)를 통 해 스스로 위치가 확고해지는 것.

‘자아실현’이며 아이덴티티워커의 삶이라고 말한다.


마음으론 누군가를 도우며 살고 싶다 바라지만 

막상 현실에선 경제적, 정서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면? 

진정한 아이텐티티워커의 삶은 아닐 것이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혹여 아이덴티티 워커의 삶에 공감이 되지 않는 분들은 

다른 글을 읽어 보시기를 추천드린다.     



나는 자신의 존재 자체를 일로 풀어내고 싶은 분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그게 나의 정체성이자 자아실현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신사임당이라는 유투버가 ‘지금은 단군이래 가장 돈 벌기 쉬운 시대’라는 말을 했다. 

대중에게 큰 영향력이 되었다. 물론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다수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시각으로 배우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나는 지금 시대가 과거의 어떤 시대보다 아이덴티티워커가 되기에 가장 쉬운 시대라고 단언할 수 있다.      

왜 그런지에 대한 이야기를 설명하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직업의 ‘게이트 키퍼’가 사라 진 것이다.     

게이트 키퍼의 사전적 의미는     

사회 일반 사회적 사건이 대중 매체를 통하여 대중에게 전달되기 전에 

미디어 기업 내부의 각 부문에서 취사선택하고 검열하는 직책. 또는 그런 기능. 

각 부문을 거치는 동안 사건의 문안에 대하여 가필, 정정, 보류 따위의 조작이 이루어진다.     

      


진로 설정 입장에서 게이트 키퍼는 그 일을 하기에 통과해야 되는 사람을 뜻한다고 보면 된다.   
쉽게 말해 면접관이라 지칭하면 될 거 같다     
10년 전만 해도 면접관을 통과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아한들 잘한 들 시작조차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오죽하면 취업을 운칠기삼이라고 했을 정도다. 

취준생들은 공감할 것이다.

면접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는 과정에 

대체 왜 떨어졌는지 붙은 사람은 나보다 나은 게 무엇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

물론 누가 보더라도 부족한 사람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비슷한 스펙 조건에서 도대체 어떤  기준인지 너무 궁금하고 아쉬울 따름이다.      

기업도 어떻게든 더 좋은 인재를 뽑기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 시스템들을 만든다. 

하지만 그것도 분명한 한계가 있다.     

아무리 실력이 있다 외쳐도 각종 사회적 제도와 시스템으로 가로막는 게이트키퍼를 통과하지 못하면 일을 할 수가 없는 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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