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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꼴이 우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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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소리
Sep 29. 2021
새로 산 책상을 조립하고
기분이 좋게
요리조리
방구조를 바꾸다가
갑자기 들이닥치는
우울함은 막을 방법이 없다.
그 자리에 주저앉아 울다가
언제나 그랬듯이
식탁으로 와서 술을 마신다.
내가 술로도 달래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술 마시고 내일도 별 볼 일 없이
보낼까 걱정도 된다.
근데,
'이것이 인생이지' 이런 생각과
'아픔의 시'가 잘 표현되길
바라는 마음이 가지고
핸드폰 자판을
두드리는
내 꼴이 우습다.
keyword
내일
기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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