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 아리랑

by 모퉁이 돌

태백산맥 끝 먼당 해 넘어갈 때.


바람 한 소절 구름 한 곡조.


한 서린 은빛 아리랑 창을 하네.


두견새 피울음 치며 떠난 빈자리.


내 님이여, 어디 갔소 어디 있소?


애타는 메아리만 사무치게 들려오네.


20211003 by cornerkic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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