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2024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뚜들러 Jun 11. 2024

240611 화요일

우리 아빠

나는 출근을 한지 몇 년이 되었고

우리 아빠는 출근을 한지 삼십 년이 훌쩍 넘으셨다.


근데도 매일 저렇게 요란하게 출근하시는 거 보면

같이 정신 없어지면서 신기할 따름이다.


우리 아빠의 또 다른 재능인 요란한 출근.

이것도 몇 년 후에는 그리워질까

매거진의 이전글 240610 월요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