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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정 Jan 02. 2024

‘죄송합니다’를 아껴 쓰기로 했습니다.

평소 ‘죄송합니다.’를 자주 말합니다.
곤란한 상황을 피하거나 갈등을 빨리 해결하려는 심보이지요.
죄송하다고 하면 쉬이 넘어가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죄송합니다.’는 힘을 점점 잃어가게 됩니다.
도망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될뿐이죠.

죄송하다, 미안하다 말을 내뱉기 전에
내가 처한 상황을 바르게 바라보고 서로의 오해를 먼저 풀어보고 그 안에서 저의 과오를 깨달으면 진심을 담아 사과하기로 다짐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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