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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낭만가객 이상훈
Jan 30. 2022
"숙제 같은 인생살이 축제처럼 인생 살기" 11탄
만복호타고 새해 출발하고 아르떼뮤지엄 강릉 관람
2021년 11월 12일 카카오 브런치 작가로 처음 글을 올리고 꾸준히 글쓰기를 하다가 잠시 숨고르기가 아닌 겨울잠을 잔 것 같아 게으른 나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게 된다. ㅠㅠ
필자가 브런치 작가를 입문하게 된 계기는
'내 안으로부터의 개혁'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관동대
인문도시추진
단과 강릉시 문인협회에서 공동 주최했던 글쓰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던 것이 출발점이었다.
지난 2021년을 돌이켜보면 40대의 마지막을 후회없이 마무리하려고 정말
쉼없이 달려왔던
것 같아 가끔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은 때도 있었다 ㅎㅎㅎ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조금은 아쉬워하며 2022년 새해가 밝아오자 우리 가족은 해맞이를 하기위해 사천항에 있는 만봉호에 승선하고 일출을 즐겼다.
낚싯배를 타고 망망대해로 나아가 해를 맞이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반백년(50세)만에 처음 하게 됐는데 이 짜릿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선물해준 상욱이(빌리)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지난 금요일에 어머니(개구장이 김여사)의 73번째 생신을 너무 조촐하게 보낸 것이 마음에 걸려
어제는 부모님을 모시고 초당에 위치하고 미디어아트라는 장르로 새롭게 문을 연 아르떼뮤지엄 강릉을 방문했다.
아르떼뮤지엄(ARTE
MUSEUM)은 세계 수
준의 디지털 디자인 컴퍼니 디스트릭트
가 선보이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2020년 9월말 제주 애월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여수를 거쳐
세번째로
강릉에 상륙했다.
영원한 자연
이라는 주제
하에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강릉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스토리텔링하여 빛과 소리로 몽환적인 느낌을 잘 살린 것
같다는 생각
을
했
다.
차별화된
콘셉트로 미디어아트를 표현했던 것은 좋았으나
조금
아쉬운 점은 보다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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