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어떻게'도 견뎌낼 수 있다.
- 빅터 프랭클
공자는 인간이 행복해지려면, 3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첫째는 노력을 쏟을 사명과 일이 있어야 하고, 둘째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어야 하고, 셋째는 평생 동안 사랑할 상대가 있어야 한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조건은 ' 사랑할 대상 '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행복은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 때,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 일도 행복하겠지만, 대부분 사랑을 주면서 행복해질 수 있다. 잘 생각해 보면, 우리가 내어준 호의와 사랑을 되돌려 받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굳이 비율로 따져 보자면, 많이 해봐야 7:3 정도가 될 것이다. 7의 사랑을 내어주면, 3을 되돌려 받게 된다. 이것도 보수적으로 잡은 비율이다. 보통은 9:1이나, 10:0 정도가 될지도 모른다. 따라서 사랑에 대한 보상은 운이 좋은 경우에만 얻을 수 있을 뿐, 그 자체가 행복의 조건이 될 수는 없다.
사랑뿐만 아니라, 행복의 조건에서 '일'과 '노력'도 중요하다. 해야 할 일이 있는 사람은 불행하거나, 우울할 틈이 없다. 정신없이 일을 하고, 자신의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불행할 권리조차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매일 무거운 몸을 이끌고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야 할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분명 행복한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싶어 한다. 그리고 행복을 '소유'하려고 한다. 하지만 행복은 소유할 수 있는 딱딱한 사물이 아니다. 행복은 유연하고, 몽글몽글한 안개에 가깝다.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에서 비롯된다. 즉 행복은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짧은 찰나에 찾아오는 것이다.
우리가 불행한 이유는 행복에 대한 오해 때문일 것이다. 현대인들은 행복해지기 위해서 더 많이 얻고, 더 많이 사랑받고, 더 많은 재산과 물질을 손에 넣고, 높은 사회적 지위와 권력을 얻기를 바란다. 그러나 이는 애초에 행복의 조건과는 거리가 멀다. 또한 이는 너무 큰 비용과 에너지, 운이 작동해야 된다.
행복보다는, 즉각적인 욕망의 충족이라고 말하는 편이 올바를 것이다. 게다가 갈망하는 것을 손에 넣는 순간, 시시한 것이 되어버린다. 끝없는 욕망의 덫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결국 진정한 행복은 가벼워야 하고, 언제든지 실천할 수 있는 그 무언가가 되어야 한다.
2,500년 전 중국의 철학자 공자는 행복의 조건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 자신의 전부를 쏟아야 할 사명과, 미래에 대한 희망, 그리고 평생 동안 사랑할 대상이라고 바라본 것이다.
그럼에도 당신은 믿기지 않을 수 있다. " 글쎄요. 당신의 주장은 구체적이지 않습니다. "라는 반문이 들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현대 과학의 힘을 빌려, 행복의 조건에 대해서 설명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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