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의 원인 13. 어떤 형태로든 숨어 있는 만성체증의 뿌리가 있다.
공황장애는 예측할 수 없는 순간에 찾아오고 발작이 시작된다.
누구나 처음 공황장애가 찾아오면 놀람과 두려움에 휩싸인다.
정신병이 아닐까?
병원에 가기도 두렵지만 공황장애 진단을 받으면 고난이 시작된다.
정신과 약을 복용하면 조금 낫는 듯하고 아니면 불안하고 두려움이 엄습한다.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그 느낌들은 끔찍하다.
수많은 공황장애 환자들이 느끼는 두려움은 두뇌의 증세가 아니다. 몸에서 비롯되는 병증이 두뇌에 신호를 보내면 심장이 뛰고 두려움과 공포감이 일어나는 것이다.
▶ 공황장애의 전조 증세들
가슴이 조여오거나 죽을 것 같은 느낌이 찾아온다.
숨이 잘 안 쉬어지거나 공포가 몰려온다. 이 증상은 심장과 뇌에서 일어나는 전기와 전자적 신호의 혼란이다. 몸으로 나타나는 증세는 만성체증으로 인한 변비, 긴장, 식은땀, 두통, 만성피로, 손과 발 저림, 두근거림, 식은땀, 불면증 등이다.
◆ 만성체증에 의한 공황장애
공황장애의 원인은 대부분 만성체증이다.
위와 대장기능의 저하가 심장과 뇌의 일시적 혼란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공황장애 환자를 치료해 보면 그 원인은 명확해진다. 공황장애의 원인은 어떤 형태로든 숨어 있는 만성체증의 뿌리가 있다.
다만 병원에서는 원인 진단이 안 되기 때문에 모르는 것일 뿐이다.
♥ 공황장애 치료사례
40대 중반의 H 씨는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아내의 일을 돕고 있었다.
거의 특별한 일을 하지 않는데도 조금만 무리를 하면 공포와 두려움으로 쉬어야만 했다.
"10년째 정신과 약을 먹고 있어요. 이 약이 없으면 불안해서 외출도 하기 힘듭니다."
그는 만성체증에 의한 공황장애의 증세들을 다 지니고 있었다. 호흡곤란과 심계항진, 흉통, 현기증, 졸도 등이 뚜렷했다.
"공황발작 후에 무기력한 상태로 며칠간 꼼짝을 못 합니다. 왜 그렇죠?"
"무의식 신경계의 문제로 뇌 잠김이 있고 두뇌신경, 자율신경이 실조 되기 때문입니다."
그는 나의 설명을 이해했다. 그의 증세가 심한 것은 정신과 약에 의존했기 때문이었다.
공황장애는 그 원인인 만성체증치료를 하지 않으면 백년하청이 될 수 있다. 한마디로 낫지 않고 끝없는 악순환을 되풀이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는 정신과 약의 부작용을 잘 알고 있었다.
"약을 끊을 수 있나요? 안 먹으면 불안하고 먹고 나서 일에 집중을 못하겠어요."
그는 만성체증으로 폐와 비위가 약했고 그로 인해 뇌와 심장의 기능저하가 있는 상태였다. 공황장애는 만성체증을 치료하여 무의식신경과 두뇌신경, 자율신경을 회복하면 된다.
나는 그에게 만성체증을 치료하는 특효제와 신경회복 특효제를 동시에 복용하게 했다. 또한 식후의 식생활 습관 개선, 부항, 따주기를 병행하도록 했다. 만성질환은 뿌리치료를 위해 필수이기 때문이었다.
그는 치료를 받은 지 한 달이 안 되어 완전히 정신과 약을 끊었다.
강한 의지로 정확하게 치료수칙과 자가치료를 하며 집중치료를 한 결과였다.
"이젠 괜찮아졌습니다. 원인치료를 했으면 직장생활을 계속했을 터인데요."
그는 약간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지금이라도 회복이 되시면 새로운 일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만성체증에 의한 공황장애는 치료 후 에너지를 강화하면 활동력이 왕성해진다.
그는 공황장애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후에 사업을 시작했다.
만성질환을 극복한 의지와 뚝심이 더해져 그는 사업에 성공했다.
공황장애는 증세가 사라지면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다. 공황장애는 원인인 만성체증을 치료하여 정신과 약 복용을 끊고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