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한적한 바닷가 어느 작은 2층 집, 할머니 한 분이 문을 열고 막 들어가시네요. 적적하지 않으실까 했으나 2층에 새집이 있는 걸 보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물에 번지지 않는 잉크(카본)가 든 만년필로 선을 그리고, 그림자는 연필로 표시를 했어요.
색을 입히니 늦은 오후의 따스한 햇살이 느껴지네요.
사진 출처 : Pinterest(Malaga — Paracosmic Houses by Katharina Fitz)
초기치매로 들어선 친정엄마를 돌보며, 그림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글쓰기로 마음을 지키며, 책읽기로 꾸준히 숨통을 틔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