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월요일부터 밴드 동아리인 <어반스케치동호회>에 참여하고 있어요. 매주 월요일마다 참고 사진이 5장 정도 올라오는데 하나만 그려도 되고 하나씩 매일 그려도 됩니다. 하루치씩 그림을 올리면 미션 인증 완료 도장이 찍히고 주말이면 결산으로 금은동 배지도 받을 수 있지요. 재미와 성취감에 회원들의 응원까지 받으니 기분도 좋네요.
현재 40회차 미션 주제는 울릉도 ‘천부마을’ 이에요.
이 밴드 운영자분이 울릉도에 직접 가셔서 찍은 사진들인데 무척 정겹습니다.
작은집 정면인데 초보용으로 제격이죠.
보색 관계인 녹색 벽과 빨간 지붕이 눈에 바로 띄었어요. 게다가 틈새에 앉아있는 고양이가 얼마나 귀여운지!! 제집인마냥 여유로워 보였네요.
저 멀리 바다와 방파제가 보이는 큰 길가인데, 그 녹색집이 보여 반가웠어요. 울릉도 도민이신 아주머니의 씩씩하신 발걸음 표현도 재미있었네요.
산으로 이어지는 곳에 위치한 어느 가게 앞인 것 같은데 이날 북한이 미사일을 쏴서 싸이렌 소리에 무척 놀랐다고 하시더군요. 차와 사람이 함께 있어 골라봤네요.
그리면서 재미있었던 점은 집집마다 걸려 있는 빨간 우체통이었어요. 남편이 뱃멀미가 심해 배를 타고 가는 곳은 아예 꿈도 못 꾸고 있는 터라 이렇게 사진을 보고 그림으로 그릴 수 있어 위성사진과 비교해 보며 즐거웠답니다.
어반스케치의 매력이라면 같은 장면이라도 각기 개성껏 그리기 때문에 서로의 그림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 그러니 어설픈 내 그림도 사랑스럽겠죠~~^^
#어반스케치동호회미션 #어반스케처님사진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