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흡스굴

미션

by 돌레인

이번주 미션 사진은 ‘몽골 흡스굴’이란 곳의 풍경이에요. 호숫가 주변의 조용한 마을을 담았는데 몽골이라 말들이 많이 보였어요. 그중 말들에 집중하고 싶어 숲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말들의 사진을 골랐네요.

연필로 말들의 위치와 덩어리를 대충 정하고 펜으로 그려나갔어요.


스테들러 피그먼트 라인 0.2가 제게 잘 맞는 것 같은데, 만년필이랑 번갈아 가며 써볼 거예요.

보이는 대로 느낌대로 채색을 했어요.


저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칠하는 것보다 붓 자국이 남게 드문 드문 칠하는 걸 더 좋아한다는 걸 알았어요. 어반스케치는 정통 미술이 아니어서 좀 더 자유롭지만, 그만큼 그리는 사람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장르이기도 해요.


이 그림은 지난주 미션이었는데 영등포 신길동 주변 모습이에요.


도시 풍경화인 어반스케치에 걸맞은 사진이었지만 빽빽이 들어선 건물들을 그리는 건 고역이었어요. 하지만 정확히 그리지 않는 것도 나름의 매력이기도 하답니다.

그릴 때마다 늘 아쉬운 건 또 그만큼 공부할 게 많은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입니다.

행복해지려고 시작한 거니까요…^^




#어반스케동호회미션

#어반스케처님사진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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