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37

<<천 개의 고원>> 하루 네 쪽 읽기, p. 575~578

by 미르mihr


되기는 언제나 둘을 통해 진행된다. 즉 생성될 대상은 생성하는 자 못지않게 생성한다. 바로 이것이 본질적으로 유동적이며 결코 평형을 이루지 않는 하나의 블록을 만든다.


Que le devenir aille toujours par deux, que ce qu'on devient devienne autant que celui qui devient, c'est cela qui fait un bloc, essentiellement mobile, jamais en équilibre.






요가스승님은 가끔 내가 잘할 때, 이렇게 말하곤 한다.


"아, 제가 (너의 자세를) 이렇게 만드느라 몸을 아주 그냥 다 갈아 넣었어요."


이제는 나도 (물론 속으로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저도 스승님이 (나의 자세를) 이렇게 만들게 만드느라고 제 몸을 갈아 넣었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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