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표적인 웹 로그 분석 툴로 잘 알려져 있는 GA4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내부에 GA4가 설치되어 있어야 클릭 수도 체크가 가능하고 그에 합당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가 있겠지요.
구글 애널리틱스
구글 애널리틱스란, 구글 매체에서 제공해주는 웹 로그 분석 서비스입니다. 시장의 정보는 앞서 말해준 방법, 즉 네이버나 구글 트렌드 등으로 알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도대체 우리 브랜드, 우리 쇼핑몰에 대한 데이터는 어디서 확인할 수가 있는 걸까요?
네이버와 구글은 애널리틱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자사몰을 이용하는 분들은 구글 애널리틱스, 즉 GA4라는 것을 활용하고 있고 이는 UTM 코드로 추적 가능합니다. 이외, 스마트 스토어를 이용하는 분들은 네이버 애널리틱스의 NT 코드를 활용하면 됩니다. 네이버의 경우 매우 폐쇄적이어서 다른 매체로부터 유입되는 고객에 대한 추적은 가능한데요. 하지만, HTML 편집, 즉 스크립트 편집이 가능해 구매 전환까지 모두 추적할 수 있는 GA4는 활용할 수가 없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의 경우 기회가 되면 다시 자세히 적어보로 합니다.
UTM
웹 코드를 알아보기 전에 우선, URL 구조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URL이란, 웹페이지나 파일과 같은 리소스의 위치를 가르킵니다. 올바른 URL은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검색 엔진에서 웹사이트를 더 잘 인식하게 도와줍니다. 따라서 URL 설계는 웹 사이트 제작이나 관리에서 매우 중요하죠.
그렇다면, 예시 URL을 한 번 볼까요? ‘?’ 뒤에 있는 것을 파라미터라고 합니다.
이 파라미터로 고객들의 웹 로그를 추적할 수 있는 것인데요. nt_source = GFA&nt_medium = da&nt_detail = banner&nt_keyword = {keyword} 이렇게 생긴 것이 URL 구조에서의 NT 파라미터입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UTM은, utm_source = Instagram&utm_medium = cpc&utm_campign = event등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instagram이나 kakao와 같은 것들이 source 위치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주로 medium에는 입찰 형태가 들어가게 됩니다. 네이버 브랜드 검색 광고의 경우 cpt, Instagram 같은 경우 cpc 등이 될 것 같습니다. 디테일에는 마케팅 채널 하위 내용이 들어가는데 그 프로모션 그 광고 소재가 그 안에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디테일에서 풀어주면 됩니다. 만약 여름 이벤트에 관한 것이다라고 하면 detail=summer_event 정도가 되죠.
파라미터 세팅을 할 때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1. 모든 파라미터는 영어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 구조를 다들 아시겠지만, 한글로 검색하면 URL에 이상한 언어로 나옵니다. 컴퓨터 언어로 나오게 되는 것인데, 그래서 뭐가 잘못되면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파라미터는 영어로 작성하며 _로 구분하도록 합시다.
2. 현재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는 다른 채널 인스타그램이나 구글로부터 구매 전환까지 추적할 수 없습니다. 우회하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는데, 네이버 로직이 감지될 경우 스마트스토어 품질 하락으로 인해서 등급이 떨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3. 네이버 파워링크나 쇼핑 검색 등의 광고는 따로 nt 파라미터를 활용할 필요가 없으며 파워로그 분석 시스템을 활용하면 됩니다. 만약, 자사몰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UTM 코드를 모두 세세하게 세팅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4. 마지막으로, ‘?’와 ‘&’의 정확한 사용이 필요합니다. 모든 URL이 끝나는 처음에는 ?가 들어가고, 그 이후에는 모두 &를 사용하면 되는데, 하기에 구글 시트를 하나 넣어둘 테니 여러분들은 이 구글 시트에서 자유롭게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Google Analytics 4
처음 GA4를 접속하게 되면 볼 수 있는 데이터가 많이 없을 수도 있고 어떻게 봐야하는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GTM으로 세팅 후에 루커 스튜디오로 대시보드를 만들고 그 대시보드를 통해 의사결정을 내리곤 합니다.
GA4의 경우, 웹과 앱을 통합시켜 조회 가능하게 됐고 각 플랫폼에서 수집한 데이터가 같은 스키마를 사용하기 때문에 서비스에서 동일한 관점으로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향상된 측정이라는 것을 통해 페이지 조회 뿐 아니라 스크롤 이벤트와 이탈 클릭 등 6개 이벤트를 자동 수집 가능하게 세팅됐습니다. 이외에, 추가로 초기에 세팅해둬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점들에 대해 차차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매거진은
"2023년 인제군 중소기업 대상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에서 진행됐던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 및 브랜딩 방법"에 대한 강의를 기초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