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EY Apr 29. 2022

오늘 당신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서른다섯 번째 위로

오늘의 위로


+ 더하는 말

혼자 있고 싶은데 혼자 있기 싫을 때가 있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받는 데 지쳤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기대보고 싶은 마음이 들거든요. 당신이 그런 마음으로 슬퍼지는 날에는 내가 당신을 안아줄게요. 아무 말도 필요하지 않도록 조금의 틈도 없이 꽉 안아줄게요. 다른 위로는 필요하지 않고 그거면 충분하니까요. 꼭 내가 아니더라도 당신에게 서늘함이 묻을 틈이 없이 꽉 안아줄 누군가가 있기를 간절히 바랄게요. 

작가의 이전글 오늘 당신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