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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몽 Jun 08. 2024

비 오는 날

비 오는 날의 여유

비 오네.

우산 없는데 어쩌지? 그냥 뛸까?


잠시만 이러고 있자.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그러네. 바쁘게 살다 보니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세상이 바뀌어도

잘 느끼지 못했네.


좋다.

너랑 함께 있어서…


나도

.

.

.

.

.

.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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