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바람부는 날
키 큰 소나무 아래에 주차 한 채
바람소리를 들으며
카페남쪽 바람을 그렸다.
파란색이 묻어 날 것 만 같은
바람이 불었다.
투 툭 툭
바람이 불 때마다
자동차 천장으로
자잘한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소나무 잎들이
바람에 흔들리다
아래로 툭 툭 떨어지는 소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