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트기 시작하는 생각 5

유태인은 싫다. 차라리 비엔나를 떠나고 만다.

by 꿈많은 미소년

히틀러가 유태인들에 대해 미친 듯이 악을 쓰며 험담을 하는 데에는 병적으로 성과 관련된 일에 집착을 하는 면이 컸다. 이것은 당시에 비엔나의 반 유태주의 기관지들의 성격이기도 했다. 그리고 나중에 히틀러가 가장 좋아하던 어린 시절 패거리 중 하나였던 율리우스 슈트라이허가 나치의 프랑코니아 관구장으로, 모두가 알고 있는 변태이자 제 3제국에서 가장 도덕적으로 불미스러운 이 인간이 출판한 뉘른베르크의 음란한 주간지인 데어 슈투어메르에서도 또한 역시 그러했다. 나의 투쟁 곳곳에 상스러운 유태인이 순진한 기독교 소녀를 유혹해서 결국에 그들의 피를 집어 넣은 불순물을 가지게 만든다는 야한 암시를 넣어 두었다. 히틀러는 "수십 만명의 소녀들이 충독적이고, 비뚤어진 다리를 한 유태인 사생아들에 의해 유혹 당하는 악몽 같은 장면"을 쓸 수 있었다. 루돌프 올덴이 지적했듯이, 히틀러의 이런 반 유태주의의 뿌리 중 하나는 지독히 억압되어진 자신의 성적 선망일 수 있었다. 히틀러 이십 대 초반의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비엔나에서 체류하는 동안 어떤 종류의 여자들과도 관계를 가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그러했다.


히틀러가 언급하는 것에 따르면

"점차적으로 나는 유태인들을 혐오하기 시작했다. 내게 있어서 이것은 내가 가졌던 가장 위대한 영적 대격변들도 앞으로 경험할 것이었다. 나는 대가 무르고 나약한 코스모폴리탄이 되는 것을 그만두고 반 유태주의자가 되었다."


히틀러는 결국 최후까지 눈이 먼 광신자로 남았다. 자신의 마지막 유언은 죽기 단 몇 시간 전에 쓰여졌는데, 자신이 시작했으며 이제 자신과 제 3제국을 끝장낼 전쟁에 유태인들이 책임을 져야 하며, 그들을 향한 마지막으로 향하는 폭발적 공격이 담겨 있었다. 이러한 불타는 증오는 제 3제국에 있던 너무나 많은 독일인들을 감염시켜서, 최종적으로는 너무나 끔찍하고 거대한 규모로 학살을 하도록 이끌 것이었다. 또한 히틀러의 사상과 그것이 벌인 결과는 의심의 여지 없이 이 지구상에 인간이 남아 있는 한 그 최후의 순간까지 우리의 문명에 흉측한 흉터로서 남아 있을 것이었다.



1913년 봄, 히틀러는 자기 멋대로 비엔나를 떠나 독일로 갔다. 거기에서 자신이 말하기로는 자기의 마음이 항상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당시 히틀러는 스물 네 살이었고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이들에게 히틀러는 완전히 실패한 인간으로 보였다. 히틀러는 화가가 되지도 않았고, 건축가가 되지도 않았다. 히틀러는 아무 것도 되지 않았고, 다른 누구에게도 부랑자 이외의 다른 모습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확실히 괴짜이자 책에 빠져 사는 인간이긴 했다. 히틀러에게는 친구가 없었고, 가족도 없었고, 직업도 없었고, 집도 없었다. 그러나 히틀러에게는 단 한 가지가 있었다.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해 지칠 줄 모르는 자신감, 불타오르는 사명감이었다.

아마도 히틀러는 군 복무를 피해서 오스트리아를 떠난 것일 수 있다. 이것은 히틀러가 겁쟁이여서가 아니라 유태인, 슬라브인, 그리고 제국의 다른 소수 민족 출신 군인들과 함께 복무를 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만 해도 혐오했기 때문이었다. 나의 투쟁에서 히틀러는 자신이 1912년 봄에 뮌헨으로 갔다고 서술했지만, 이것은 오류이다. 경찰의 거주 등록부에는 1913년 5월까지 비엔나에 산 것으로 되어 있다.

히틀러 자신이 오스트리아를 떠나기로 한 이유를 상당히 거창하게 몇 가지를 들고 있다.



합스부르크 황조를 향한 나의 역겨움은 점점 커져만 갔다. 그 수도가 내게 보여준 인종의 복합체는 내가 너무 역겨워서 떠나 버릴 수밖에 없었다. 체코인, 폴란드 인, 헝가리인, 루테니아인, 세르비아 인, 그리고 크로아티아 인, 그리고 어디를 가더라도 인류의 외부에서 온 버섯과도 같은 존재 - 유태인, 그리고 더 많은 유태인들.. 나는 역겨웠다. 나는 떠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에게 있어서 이 거대한 도시는 인종적인 신성 모독의 전형이었던 것이다. 내가 이 도시에서 더 살아갈 수록, 이 독일 문화의 발원되고 발전된 이 오랜 장소를 부식시키고 좀먹는 인종의 이질적인 혼합에 대해 내가 가지는 증오다 더 커졌다. 이러한 모든 이유로 내 속에서 점점 더 강하게 자라는 갈망은 어디로 행하는 것인지, 내 어린 시적부터의 비밀스런 열망과 사랑이 나를 이끄는 곳으로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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