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청년농인KJ Nov 01. 2021

건강한 작물 농업 도전기 - 아쿠아포닉스(1)

KJ농업창업기(4)

KJ농업창업기의 소파트로써 건강한 작물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 가지 농업 방식을 소규모로도 실험해보고 있습니다. 그중에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막상 찾아보려고 한다면 정보를 찾기 너무 힘든 아쿠아포닉스에 대하여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아쿠아포닉스를 창업을 목표를 두고 있지는 않지만 취미로 진주린을 키우고 있으면서 식물과 연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 농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흥미&재미와 미래대비를 위해서 직접 해보고 자료를 모아 보는 중입니다. 직접적으로 측정(Cl, No, Ph, tds 등)을 측정하면서 보다 정밀하게 알아보려고 하고 있지만 소규모이기 여러 작물을 함께 키우고 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써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아쿠아포닉스의 재배일지를 쓰기 앞서서 우선 아쿠아포닉스에 대하여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기본적인 정보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쿠아포닉스란? ]


간단하게 말하자면 물고기에서 나오는 배설물을 수경재배에서의 영약액에 서의 역할로 이용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너무 간단하니 조금 설명을 하자 면 물고기의 배설물을 물속의 미생물들이 분해하여 식물들에 영양분을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 물은 정화(식물이 영양분을 먹는 과정)되어서 물고기가 살아갈 수 있는 적합한 상태의 물 상태로 만들어냅니다. 


여기서 물속의 미생물이 너무나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필수 가결적으로 병해충이 생기면 약을 칠 수 없습니다. 지금 나오는 제품들(농약)은 물고기와 물속 미생 물들에게 타격을 주기 때문입니다.  한편에서는 아쿠아포닉스는 무조건 친환경 작물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이전 11화 건강한 작물 농업 도전기 - 자가 비료 만들기(5)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