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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태규 Mar 23. 2024

점차 '워터게이트' 사건 따라가는 듯한 '이종섭 사건'

윤석열, 채 상병, 리처드 닉슨, 거짓말, 수사 방해


기자 사회의 속설에 '기사는 자꾸 만지면 커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사건이 났을 때 한 면만 보지 말고 여기저기 잘 살펴서, 그리고 여러 사람이 협동해 취재를 하다 보면 안 보이던 의미를 발견하고 기사 가치도 높아진다는 뜻입니다.


전혀 다른 의미이지만, 이종섭 대사 사건도 윤석열 대통령과 권력 주변의 사람들이 자꾸 무언가를 덮으려고 인위적으로 가공하다 보니까 점점 사건이 눈사람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그런 움직임에서 리처드 닉슨 대통령을 사임으로 몰아붙였던 '워터게이트'의 그림자를  니다.  호미로 막을 수 있는 일을 가래로도 막지 못하는 상황을 자초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종섭 대사 사건과 워터게이트 사건이 어떤 점에서 닮았고 어떤 점에서 닮지 않았는지 비교하는 글을 썼습니다.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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