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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na Nov 23. 2024

성스러운 사랑을

나의 양, 태양


나의 양, 태양
그대의 표정에서 사랑을 읽었어요.
보석처럼 견고한 사랑을

그 사랑이 누구를 향해있는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사랑은 신비로운 보랏빛으로 평화로이,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꿈의 구름 한 조각과 같아요.

품에 안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어린양 한 마리를 생각해요.
과거에 잃었다가 다시 찾은 기쁨을 누린 성자의 어린양을…

나에게는 그대가 늘 성자랍니다.

잃어버린 나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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