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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치환 Oct 06. 2022

열심히 살아도 행복해지지 않는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부지런하다고 할 정도로 돈을 벌기 위해서 열심히 산다고 합니다. 적어도 하루 8시간은 돈 버는 곳에 자신의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붓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살지만 행복도는 거의 꼴찌 수준입니다.


열심히 사는데, 왜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훌륭한 부모님 밑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행복하게 사는 가족은 자연스럽게 사랑과 행복을 배우고 익히게 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사랑이나 행복과는 거리가 먼 엉뚱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사랑과 행복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감정대로 행동하기가 쉽습니다.


돈 버는 기술을 가르쳐주는 학원은 주위에 많습니다. 그러나 행복이나 사랑을 알려주는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돈 버는 기술이나 전문적인 지식을 많이 알아야 많은 돈을 벌 수 있듯이, 사랑과 행복에 대해서도 알아야 그만큼 행복할 수 있습니다.


사랑이 뭔지? 행복이 뭔지?

여기에 자신 있게 답할 사람이 있을까요?


대답하지 못하지만, 

대부분 전혀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오로지 돈 많이 버는 데에만 관심이 많죠.


열심히 살지만 행복해지지 않는다면, 돈 버는 것에만 열정과 에너지를 쏟지 마시고, 사랑과 행복에 대해서도 조금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돈 버는 열정에 반에 반반반만 있어도 충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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