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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iden Jul 07. 2022

대학을 안가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대학편

2021 브런치를 시작하며 '대학 여전히  가야 할까?'라는 주제로 포스트를 했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ahnhyeontae/222574335901


제 브런치가 아직은 유명하지 않지만, 조회 수가 꾸준히 나오는 것을 발견하였는데요.


가끔씩 대학 진학에 관하여, 고민이 많은 분들이 글을 읽으러 오신 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대학 안 가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또는


대학을 가면 어떠한 삶이 펼쳐지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설명하지 않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브런치를 통해서 객관적으로 선택을 내리는 것이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할까?


과거에 포스트에서 대학을 가는 것보다,


먼저 '자신이 살고 싶은 목적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주장했었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이 선택한 기준 없이,

성적에 맞춰서 또는 부모의 기대에 맞춰서 학교와 학과를 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그 결과, 학교를 다니며 또는 졸업에 가까워질수록 후회를 하거나 이러한 현 상황에 체념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주변의 모두가 똑같은 상황을 겪기 때문에, 내가 살아가고 삶의 형태가 정상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거죠.








하지만 SNS가 발달하며 사람들끼리 많은 정보가 서로 공유가 되면서 예외의 상황을 많이 듣게 됩니다.


그리곤 사람들 마음속에 새로운 가능성이 생겨나기 시작했죠.




대학을 안 가도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구나.







상당수의 사람들이 대학을 가지 않아도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지만,

(전문직 종사자 제외)


어떻게 해야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에 대해서 아직 잘 모르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그냥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대로, 대학교를 가서 학위를 취득하는 것을 선택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정말로 왜 대학을 갈까요?









© domlafou, 출처 Unsplash



대학을 왜 가야 할까?



대학을 가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대학을 졸업하면 사회가 A라는 사람을 인증해 주기 때문입니다.


즉, 기관으로부터 인증받은 사람은 직업을 구할 때 우위를 범하죠.


하지만 꼭 대학을 가야만, 경제적으로 독립을 이루는 것은 아닙니다.


식당, 공사판, 조선소 등등 단순노동으로 경제적 독립을 이룰 수 있지만, 모두가 위의 언급한 곳에서 일하는 것은 선호하지 않죠.








© jsalvino, 출처 Unsplash



뿐만 아니라, 육체적 노동을 통해 돈을 버는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똑같은 인생을 물려주기 싫어하기 때문에


더욱더 강압적으로 대학을 보내려고 합니다.


더울 땐 에어컨이 나오고, 추울 땐 따뜻한 히터가 나오는 곳으로 가길 원하죠.


하지만 대학을 간다고 해서 모두가 원하는 회사로 취직을 못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학위보다 실력이 된 세상이 되어버린 것이죠.








고졸이 구글에 취업하는 세상





하지만 세상이 많이 변화한 것처럼 보입니다. 이제는 고졸도 세계 최고의 회사 중 하나인 구글로 입사를 하고,


인터넷에서 배운 다양한 지식으로 사업을 할 수 있게 된 세상이 되었습니다.


위의 예시의 사람들이 타고난 사람들이기에 가능했다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이 계발이 되면서, 세상에는 새로운 시스템이 창조하게 되었고,


그 시스템이 모두에게 더 평등한 기회를 주는 것과 동시에 많은 기회를 빼앗아 갔죠.








대학 간다 VS 안 간다




저는 또한 대학을 다닌 사람으로서, 대학 자체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대학이 인생의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 않는다는 점은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이죠.


그럼에도 대학은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대학을 다니면 다양한 활동들을 대학교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참석할 수 있고, 다양한 경험들을 쌓을 수 있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무분별한 경험은 되려 혼란을 부추기는 상황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대학을 가지 않는다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간단 명료하게 정리하겠습니다.




1. 어떠한 삶을 살아갈지 행동지표를 만든다.


https://blog.naver.com/ahnhyeontae/222650683476



2. 행동 지표에 따라 경험을 한다.

(주의: 행동 지표는 '지표'일 뿐입니다. 충분한 경험을 한 후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1 독서

-2 관련된 일

-3 봉사활동

-4 다양한 공부


3. 경험만 하지 않고 결과물을 창조한다.


-1 책을 많이 읽는다면 글로 남긴다.

-2 사진으로 남긴다.

-3 영상을 찍고 편집하여 남긴다.

-4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5 투자를 받는 사이트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사업을 진행한다.

-6 시에서 주관하는 지원정책을 적극 활용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7 위와 같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마음의 맞는 사람들과 팀을 꾸려 새롭게 나아간다.


4. 1단계를 성공하면 다음 단계를 성공하기 위해 롤 모델을 찾아 연구를 한다.


5. 꾸준히 자신의 경험을 관찰하며, 자신만의 스타일 더 녹여낸다. 즉, 자신만의 독자적인 사업구조를 만든다.






대학을 가지 않고 성공하기 위한 방법을 간단하게 5단계로 나눠서 적어보았는데요.


마치 그림을 가르쳐주는 Bob Ross 아저씨가 떠올지도 모릅니다.


제시한 방법들을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것처럼 이야기했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진실은 대학을 가도 똑같은 위와 같은 프로세스를 스스로 거치지 않는다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가 힘들어진 세상이 왔습니다.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시스템 아래에서 맞춘 삶을 살아가는 거죠.


즉, 요즘 시대의 모든 사람들이 되길 원하는 파이어족 그리고 일 자체가 즐거운 삶을 살아가는 옵션을 여러분의 인생에서 빼야 하는 거죠.







끝으로 한 가지만 더 나누고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학생들이 대학을 가면,


교수님이 알려주고, 이것에 맞는 과제를 통해서 성장을 합니다.


그리고 학교 내에서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며 경험을 쌓죠.


그렇다면 위와 같은 프로세스를 사회에서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1. 가르쳐 주는 정보 또는 기관을 찾는다.


2. 정보를 실제로 사용하며, 체화한다.


3. 평소 자신이 관심 있었던 분야에 또는 체화한 정보를 사용할 수 있는 단체를 찾아가 활동을 한다.







오늘 포스팅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안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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