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위로 2 - 27 - 굿윌헌팅(1997)
“20년 후에도 이 동네 살면서 나랑 일이나 하고 우리 집에 와서 비디오나 보고 그러면 널 죽여 버릴 거야. 농담 아냐. 정말이야. 넌 우리한테 없는 재능을 가졌어.”
“젠장, 다들 왜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그래. 난 이 일이 좋아.”
“널 위해선 그러는 게 아니라 날 위해서야. 난 쉰이 돼도 이런 일을 하고 있을 거야. 그건 상관없어. 하지만 넌, 넌 지금 당첨될 복권을 깔고 앉고서 너무 겁이 나서 돈으로 못 바꾸는 꼴이야. 병신 같은 짓이지. 네게 있는 재주를 가질 수 있다면 난 뭐든 할 거야.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야. 여기서 네가 우리랑 같이 20년이 더 썩는 건 우리에 대한 모욕이야. 시간 낭비고.”
“내 생애 최고의 날이 언젠지 알아? 내가 너 네 집 문을 두드려도 네가 아무런 답이 없을 때야. 안녕이란 말도, 작별 인사도 없이 네가 떠났을 때라고. 적어도 그 순간만은 행복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