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전히 내 자격을 의심하는구나…
누가 그랬을까? 아이때문에 내 시간이 줄어들고, 내 에너지가 소진된다고…
전혀 아니었다.
아이 둘을 생각마라톤 일정으로 친정에 맡기고
온전히 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던 오늘
나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밥도 해먹기 싫고, 쌓여있는 설거지도 치우기 귀찮았다.
오늘 온전히 나만을 위해 쓸수 있는 시간
그 시간이 무한하다 느껴지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면서 깨닫게 된 사실… 아이들은 내 삶의 원동력이구나.
무엇이든지 시간의 유한함 속에서 몰입과 집중이 되는구나…
앞으로 아이때문에 무엇을 못했다.라는 말도 안되는 핑계는 대지 않기로 한다.
오늘 수영님를 만났다.
오늘도 대화 속에서 여전히 나는 나의 자질을 의심했고, 내 자리가 맞는지 나를 또 의심했다.
하지만 가치가 신용이 되고 그 신용이 돈이 될거라는 말
내가 살아가는 모습이 가치롭게… 오늘도 내 자리에서 나를 가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