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후의 빛
수첩에 카페 메뉴 레시피와
부동산 매물 가격이 함께 적히던 나날.
출근을 기다려주던 고양이 손님들 덕분에
긴장되다가도 귀엽고 어렵다가도 귀여웠다.
시간이 만든 무늬와 결을 좋아합니다. 마음의 말을 찾아 손을 움직인 시간이 누군가의 마음에 잔잔한 물결처럼 새겨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