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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바람 Aug 24. 2022

아. 아들아.

넌 내 아들이 분명하다.

이따위로 신발을 벗어 놓은 걸 보고 한숨을 푹 , 내 쉬었는데.

학원에서 돌아왔는데 네 신발은 또 외출 준비 중


다음날 외출에서 돌아온 후

내 흔적을 보고 너무 놀랐잖아.

내 신발은 또 어디 나가려는 건데.


미안. 아들.

나 닮아서였구나.


有其母必有其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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