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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경주
Jun 05. 2023
매 순간이 소중한 이유
잃어버릴 것들과의 만남이니까
나를
스치고 지나간 것을 돌아본다.
나는
오늘 또 무엇을 잃어가고 있나.
겹벚꽃의 향연, 잡고 싶어도 잡을 수 없어 그리움을 남긴, 23년 3월 불국사에 오르는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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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에게 준 적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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