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결
오류
사전투표는 선거를 할 때 별도 신고 없이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가 끝났다. 선거는 민주주의에서 빠지면 안 되는 중요한 제도다.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서 결정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의견은 갈라지게 마련이다.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중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대전제는 다수결이다.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주장한 사람이 있다. 공리주의 경제학자인 벤담이라는 사람이다. 쾌락과 고통의 양을 수치화해서 행복 계산법을 고안하기도 했다. 공리주의는 대표적으로 다수결의 원칙과 결부되어 있다. 공리주의에 의하면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소수는 희생되어야 한다. 다수가 행복하면 소수의 의견이 무시되어도 될까?라는 점은 아직까지도 의문이다.
중요한 것은 쾌락과 고통을 수치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다. 주관적인 생각을 객관화하는 과정에서 개인차가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마다 서로 생각하는 것이 다르고 행동하는 것도 다르다. 사람들의 성장배경과 살아가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같은 곳에서 자란 사람들도 서로 다른 생각을 하게 마련이다. 쾌락과 고통을 수치화하는 건 쉽지 않다.
사람들 간의 문화적 차이도 있다.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이 모여서 문화를 만들어낸다. 같은 나라에 살고 있더라도 서로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기도 하다. 가족들마다의 가풍도 다르다. 사람들이 같은 상황을 보고도 해석하는 것이 다를 수밖에 없다. 서로 살아가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나의 생각을 강요할 수도 없다. 생각이 다른 것은 틀린 것은 아니다.
사회는 다양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루어진다. 서로 다른 생각은 사회를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사회를 구성하고 살아가는 과정에서 부족한 점을 찾는다. 사회는 부족한 점을 채우고 보완하는 과정에서 성장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루어진 성장을 통해 사람들도 함께 성장한다. 아직까지 다수결을 넘어서는 합리적인 결정방법이 나오지는 않았다. 더 좋은 대안을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싶다.
< 결론 >
출처 '숫자송 가사'
One & Two & Three & Four &
One & Two & Three & Four &
1 초라도 안 보이면
2 이렇게 초조한데
3 삼초는 어떻게 기다려
(이야 이야 이야 이야)
4 사랑해 널 사랑해
5 오늘은 말할 거야
6 육십억 지구에서 널 만난 건
7 럭키야
사랑해 요기조기 한눈팔지 말고 나를 봐
좋아해 나를 향해 웃는 미소 매일매일 보여줘
8 팔딱팔딱 뛰는 가슴
9 구해줘 오 내 마음
10 십년이 가도 너를 사랑해
언제나 이 맘 변치 않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