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조금도 똑같은 건 없었다
색이 다르고 쪼개진 모양이 달랐으며 크기도 다양했다
어떤 사람은 이것이 더 예쁘다
다른 사람은 저것이 더욱 아름답다고 말했다
저마다 자신의 매력을 뽐내고 있었다
그런데 왜인지 하얀색 돌들보다
색깔이 들어간 돌들에게 더 눈이 간다
하얀 돌도 저만의 특색이 있다지만
그래도 예쁜 게 더 예쁜 건 어쩔 수 없는 이치인가 보다
이게 인간의 본능일까?
예쁜 거 좋아하는 건 정말이지 어쩔 수 없나 보다
장면 수집가 혹은 순간의 감정 수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