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돌아가라!

집을 벗어나는 순간 우린 본성을 되찾는 것이다.

by 캠핑곰

"자연으로 돌아가라!" (Return to nature!)


프랑스의 철학자 장자크 루소가 했던 말이다.

그가 했던 말은 그저 '자연인'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그의 철학의 기본은 인간은 태어나면서 착하고 순수함을 가진 존재.

이른바 '성선설'이 밑바탕이 되어있어

태어날 때부터 인간이 가진 선한 본성과 순수함을 되찾아야

한다는 자아성찰의 의미로 생각해야 한다.


나 또한 노지캠핑을 다니며 남들보단 조금은 더 자연을

접하면서 지낼 수 있었지만, 조용한 곳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즐거움과 재미보단 휴식하고 침묵하는 중에

자연스레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많아졌다.


잘 살고 있나?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인생이 무엇인가? 에 대한 물음을 통해

침묵과 함께 정제되지 않은 수많은 고민과 깨달음의

과정이 반복된다.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지만 어디서나 쇠사슬에 묶여있다”

루소의 지적은 인간이 무리를 짓고 사회를 형성하며 살기 시작하면서

사회란 틀에 갇혀 인간의 순수한 본성의 상실을 이야기했다.


순수함을 되찾기 위해 역설적인 표현으로 '자연으로 돌아가라'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너무 어려울 필요는 없다.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다니면서

어떤 식으로든 느끼고 경험하고 행복하다면 충분히 우리는

그런 과정을 통해 '순수의 상실시대'에서 살아남는 법을

찾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어디든지 좋으니 떠나자.

집을 벗어나는 순간 우린 본성을 되찾는 것이다'


- 캠핑곰 개똥철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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