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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행성RDY Jul 04. 2024

#26 부의 그릇을 키워라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는 모두 다르다

부의 그릇을 키워라

처음으로

"부자란 어떤 사람인가요?"

라는 질문을 받았던 때가 기억이 난다.

"돈이 많은 사람이 부자아닌가요?"라는 나의 대답도.


그 후로 나는 부(富)와 행복한 삶이란 어떻게 이루어야하는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에 관심을 쏟아 왔다. 


사실 부와 행복은 우리 모두의 관심사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 본다. 우리는 흔히 돈이 많으면 부자라 생각하고, 당연히 행복 지수가 높을 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처음 부라는 것에 접근했을 때는 부는 돈의 다른 이름으로 다가왔다. 돈, MONEY가 많으면 부자라는 공식으로 생각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부에 관련한 책을 읽고 공부를 하면할수록  단순히 돈만 많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었다. 오로지 돈만 바라보고 달린다고 돈이 나에게 쌓이는 것도 아니었다. 내게 부자는 행복이라는 전제가 배경이 될때,  온전한 부자라는 공식이 성립된다. 물질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나는 행복한 부자의 길을 간다.


나는 지금도 내 부의 그릇을 키우고 있다. 부의 그릇은 내가 담을 수 있는 돈의 크기이기도 하겠지만 내 의식이 성장한다는 의미도 함께다. 예전의 사고 방식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면 내 그릇도 여전하다는 이야기다.  부의 진정한 의미와 삶에 대한 태도 등 나의 의식이 성장할수록 내 부의 그릇도 커지게 되어 있다.


눈에 보이는 부의 척도, 돈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과연 부자는 얼마를 가져야 할까?

그 길을 가고 있는가?

내 그릇은 성장했는가?


작가 이즈미 마사토는 <부자의 그릇>에서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다르다라고 말하면서 이렇게 덧붙인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어. 이건 결론이야.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 부자의 그릇, 이즈미 마사토


내가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는 책에서 나오는 것처럼 그냥 커지지 않는다. 점차적으로 커진다. 돈을 직접 다뤄봐야 안다. 이론으로만 아는 것은 실전에서 활용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직접 부딪혀 봐야 한다.


무엇이 되었든, 얼마가 되었든 내가 직접 책임지고 그 돈을 어떻게 하면 더 불어나게 할 수 있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내가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나온다. 돈에 대한 고정관념이 깊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알면 놀랄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중요하고 직접 경영해 봐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않으면 자신의 부의 그릇은 언제나 딱 그만큼이다.


돈, 부를 공부하는 일은 흥미롭고 재미있다. 그리고 반드시 해야 한다. 돈이 곧 행복은 아니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들은 돈을 필요로 하는 것이 많다.


오늘도 조금 깨닫고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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