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즈는 잉글랜드의 서쪽에 인접하고 있는 작은 나라이다. 역사적으로 1535년 잉글랜드 법제도와 영어가 웨일즈의 근간 시스템으로 채택된 후 1942년 완전 병합되었다. 잉글랜드 법제도의 한 부분이 되면서 잉글랜드의 왕이 임명한 공작이 다스리는 공국 (principality) 으로 간주되었다.
BBC뉴스를 시청하다 보면 혼란스러운 일이 있을 것이다. William 왕세자를 “Prince of Wales”라고 칭하는 것이다. Prince of England 혹은 Prince of UK라면 이해가 되는데 왜 웨일즈의 왕자라고 할까? 공부해 보니, 잉글랜드 왕 에드워드 1세가 웨일즈를 병합하고 장남 에드워드 2세를 Prince of Wales로 임명한 일이 출발점이었다. 이후로 지금까지 다음 국왕이 될 자를 Prince of Wales로 작위를 주는 관례가 정착되었다. 이에 따라 현재의 국왕 Charles III의 맏아들인 William 이 Prince of Wales가 되는 것이다.
웨일즈는 잉글랜드 법제도의 일부가 됨에 따라 영국이라는 연합국가가 태동했을 때 별도의 나라로 여겨지지 않았다. 왕이 있던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보다 레벨이 한 단계 낮은 공국이어서 웨일즈는 유일하게 영국 국기 Union Jack에 대표되지 않는 나라이다. 하지만 가운데에 붉은 용을 두고 흰색과 녹색 띠가 그려진 웨일즈의 깃발은 웨일즈 전지역에서 자랑스럽게 펄럭이고 있다. 웨일즈는 고유의 언어를 가지고 있어 2개의 공용어 국가로 여겨지며 꽃 수선화(Daffodil flowers) 와 채소 리크( the vegetable the leek) 가 웨일즈의 상징이다.
역사적으로 웨일즈의 산업은 석탄과 철강에 기반하고 있고 웨일즈의 많은 계곡에는 광산도시와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수도인 Cardiff는 투자를 받아 도시재생의 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개폐식 지붕을 가진 멋진 스포츠 시설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