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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희연 Aug 08. 2023

글을 쓰기 위해 오늘도 걷습니다.(19)

논쟁거리 참 많다.

'손차박' 대전을 아시나요?

축구를 좋아하는 축구 팬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손차박 대전.

대한민국 축구사를 뒤흔들었던 또는 뒤흔들고 있는 레전드들의 성을 딴 대전이에요.

손흥민, 차범근, 박지성. 이 세명의 레전드들은 각기 다른 시대에서 활약을 했고 또 활약 중에 있습니다. 누가 더 뛰어나냐의 질문에는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축구팬들에게는 이만한 논쟁거리가 없죠. 

저의 생각은 어떻냐고요? 일단 이번엔 패스하겠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그때 말해보도록 할게요.





스마트폰 계에도 비슷한 논쟁거리가 있죠. 바로 아이폰과 갤럭시가 그 주인공입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정확한 수치를 모르긴 해도 아마 굉장히 높은 확률로 스마트폰은 모두가 사용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항상 논쟁이 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아이폰을 쓰느냐, 갤럭시를 쓰느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극히 주관적인 취향이라 누가 무슨 스마트폰을 쓰더라도 상관은 없지만 이조차도 논쟁이 되는 걸 보니 '요즘은 논쟁거리가 참 많다.'라는 생각도 들어 웃프기도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임에도, 개인의 선택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논쟁거리가 되는 것들을 보면 어쩌면 우리는 논쟁할 거리를 찾아다니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배달의 민족이 아니라 '전투'의 민족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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