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너는 안 해?
왜 너는 못해?
이렇게 해줘. 저렇게 해줘.
원하는 걸 명확히 이야기하던, 부드럽게 이야기하던.
사실은 어떠한 방식으로 이야기하던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바꿀 수 없다.
그래서
나는 나의 유능함을 인정하기로 했다.
내가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는 거다.
내가 유능한 것이다라고.
나를 인정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모든 사람은 다르다.
각자 잘하는 분야도 다르다.
다만, 지금의 이 분야에서는 내가 유능하다.
내가 유능하다고 인정한다고 해서 상황이 나빠지는 것은 없다.
그리고 내가 일을 더 많이 한다고 해서 그렇게 최악인 것도 아니다.
모든 사람은 개인이다. 결국엔 나의 발전이다.
상대방도 나만큼 잘하게 되려면 결국엔 나와 같은 시간을 거치게 된다.
그게 다만 지금이 아닐 뿐이다.
모든 사람의 성장속도는 다르다.
그러니 오직 나의 성장과 나의 능력에만 집중하자.
지금까지 힘들게 버티고 노력해서 지금의 유능함을 같게 된 나를 칭찬하고 인정하자.
지금까지 잘해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