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여름빛이 물든 울창한 숲 사이에
피어난 라일락 향기
그리고 기쁜 새들의 소리
모두 닳아 없어질 만큼
마음껏 보고 싶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내 머릿속에 영원히
그대로 남아있을 텐데
애석하게도
어둠을 마주하고 왔을 때
그때의 아름다운 기억은
불멸이 되지 못해 사라진다
내 곁에서 사라지는
또 하나의 여름을 생각하며
슬프게 웃어본다
삶을 사색하다. 머릿속에 떠다니는 감정을 글과 시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