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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은희 시인 Oct 18. 2024

그냥 가을비 내리는 소리가 좋아서...

2024년 10월 18일 비 내리는 금요일 오전...

비 내리는 소리가 참 좋네요.

마치 백색소음처럼 모든 소리들로부터 오히려 제게는 자유를 주는 것 같습니다.

조금은 스산하기도 한데 비 내리는 풍경과 소리를 방금 담아봤어요.


분에 넘치게 따뜻한 마음이네요.

주시는 마음의 깊이를 다 알 수는 없지만...  

아무 생각 없이 그저 받지 못해 죄송합니다.

오늘 더 좋은 날 되셨음 좋겠습니다.

비가 와서 더 좋은 여행이셨음 좋겠습니다.



항상 들어도 스스로의 목소리는 참 적응이 안 되네요... 매우 쑥스러워요^^






추신. 이은희 시인의 연재 브런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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