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림일기
게으른 백수이던 때가 있었다.
나는 집에 있는 게 마냥 좋은 사람이어서 집에서 인터넷만 된다면 행복했다.
거기다 밤늦게까지 잠이 없고 아침에 잠이 많은 편이라 새벽에 밤새는 일이 특별할 일도 아니었다.
사실 건강에 좋지는 않다.
밤낮이 뒤바뀌면 어느 순간 자야 할 때 잘 수가 없다.
그런데도 일할 때면 백수 생활의 나태함만큼은 그립다.
다른 일로 밥벌이하고 있지만 그림 그리고 글 쓰는 일을 좋아합니다. 오늘도 즐겁게 저만의 답을 찾아갑니다. 저의 정답이 당신의 정답일 순 없지만 기분 좋은 휴식이길 바랍니다.